프리미어리그: 본머스가 푸른 물결의 역공을 받는다

본머스 VS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는 토요일에 남부로 향하면서 승리와 어느 정도 반등을 노리는데, 이들은 수요일 밤 고전 중인 리즈 유나이티드에 3-1로 원정 패배를 당했다.

그 패배는 첼시의 우승 도전에 엄청난 타격이 되었는데, 이들은 프리미어리그 순위 선두인 아스널에 9승점 뒤쳐지게 되었다. 몇 주 전 나는 마레스카 감독의 팀이 우승할 수 있다고 보는 팬과 전문가 중 하나였지만, 이제 이들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흔들리기를 바라며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음으로 첼시는 2025-26 시즌에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주춤하고 있는 팀을 상대하게 되는데,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의 본머스가 이들을 추격하고 있기에 프리미어리그: 본머스 VS 첼시 전은 두 팀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쟁점

본머스는 미끄러지고 있는가?

지난 주말 선덜랜드 전에서 두 골 차 리드를 잃은 본머스는 수요일에 힘든 시험대에 올랐는데, 이들은 에버턴을 상대했으며 후반 잭 그릴리쉬의 골로 남해안 팀은 5경기 중 네 번의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에버턴의 골은 바포데 디아키테를 맞고 이상한 방향으로 굴절되며 조르제 페트로비치를 지나 본머스의 골대로 향했으며, 이는 본머스에게는 가혹한 일이었지만, 홈에서 중위권 팀을 상대로 단 5번밖에 슈팅을 하지 못한 이들은 그 이상의 성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강팀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본머스의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를 주목하고 있다. — 앙투안 세메뇨의 인상적인 시즌은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즌 개막전에서 전 챔피언 리버풀을 압박하며 거의 접전으로 끌고 갔던 본머스는 다음 8경기에서 무패했는데, 울버햄튼, 토트넘,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풀럼, 그리고 노팅엄 포레스트에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같은 팀이 노리고 있던 이라올라 감독은 에버턴 전 패배를 본머스의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었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은 최고의 선수들인 밀로스 케르케즈, 딘 하이센, 일리아 자바르니와 같은 선수를 여름 이적시장에 잃은 것을 생각하면 훨씬 인상적인 것이었으며, 팀의 팬들은 6골로 리그 다득점 5위에 있는 앙투안 세메뇨가 1월에 팀을 떠날 수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의 상황은 좋지 않으며, 첼시는 토요일에 이 점을 활용할 것이다.

첼시는 카이세도 없이 잘 해내야 한다

첼시는 지난 주 단 10명의 선수로 리그 선두 아스널을 저지했는데, 좋은 결과이기는 했지만 미드필더의 엔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퇴장을 당하면서 큰 대가를 치렀다. 미켈 메리노를 향한 거친 태클은 카이세도 특유의 모습이 아니었고, 이 에콰도르 출신의 선수 생활 중 첫 레드카드였고, 공의 방향을 잘 읽고 공급하는 기술이 뛰어난 침착한 선수이기에 그는 어떤 팀에게든 큰 손실일 것이다. 하지만 첼시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뛰고 있으며 이들은 리즈를 상대로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였음에도 팬들이 응원할 만한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는 못했다.

첼시 팬들에게 좋은 소식은 플레이메이커 콜 팔머가 굉장히 고대했던 복귀를 하게 된다는 것이며, 브라질의 신성 에스테방, 포르투갈의 공격수 페드로 네투, 잉글랜드의 영건 제이미 기튼스와 같은 화려한 선수들이 여럿 포진한 가운데 이들은 공간을 찾으려 할 때 본머스의 수비를 헤집을 수 있을 것이다. 주장 엔조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24세로 중원에서 자신의 권위를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측면에서 투쟁적인 마크 쿠쿠렐라의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카이세도는 여전히 두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이 남아 있으며 첼시는 그의 복귀 전에 더 미끄러지면 안 된다. 그리고 최신 본머스 VS 첼시 전의 배당은 이들이 이번 주말 다시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적

첼시는 본머스 vs 첼시 전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모든 대회에서 첼시는 15승, 본머스는 5승, 그리고 세 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지난 시즌 두 팀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2로 비겼는데, 그에 앞서 첼시는 본머스에서 1-0 승리를 거두었고, 본머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두 번 골대를 맞힌 뒤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넣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첼시는 6전 3승 2무 1패인 반면, 본머스는 1승 1무 4패다.

베팅 팁

본머스가 토요일에 꼭 필요한 승리를 거두는 데에는 3.25의 SBOTOP 배당을 보이며 무승부는 3.50, 더블 찬스 본머스 또는 무승부에는 1.65의 배당을 보인다. 첼시는 가장 승리를 확실시할 수 있는 팀은 아니지만, 이들은 굉장히 좋은 선수들을 몇몇 보유하고 있으며 혼란에 빠진 홈 팀보다 뎁스 면에서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