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vs 맨시티
노팅엄 포레스트가 12월 27일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5-2026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다. 노팅엄은 안방에서 토트넘을 3점 차로 완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시티도 홈에서 웨스트햄을 3점 차로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홀란이 멀티골을 작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쟁점
노팅엄, 토트넘 잡고 ‘6승’ 순항… 상가레 공백 변수
노팅엄은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PL 17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초반 이브라힘 상가레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곧바로 상가레가 전방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선제골을 도왔다. 기세가 오른 노팅엄은 후반 5분 허드슨-오도이가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상가레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매조지었다.
노팅엄은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컵 대회를 포함,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챙기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안방에선 토트넘 같은 강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홈 깡패’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허드슨-오도이와 상가레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중심을 잡고 있고, 모건 깁스-화이트의 창의적 패스도 빛을 발하고 있다. 강등권 탈출을 넘어 중위권 안착을 노리는 노팅엄에 맨시티전은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변수는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다. 공수 핵심인 상가레와 윌리 볼리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팀을 떠났다. 여기에 크리스 우드, 올라 아이나 등도 부상으로 빠져 있다. 얇아진 스쿼드로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막아야 하는 만큼 힘겨운 승부가 예고된다.
‘19골 폭발’ 홀란 앞세운 맨시티, 선두 탈환 정조준
맨시티는 지난 21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PL 17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5분 ‘득점 기계’ 엘링 홀란의 선제로 리드를 가져온 맨시티는 전반 38분에는 라얀 셰르키의 화려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패스를 티자니 라인더르스가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된 사비뉴와 리코 루이스가 만든 기회를 홀란이 놓치지 않고 멀티 골로 연결하며 완승을 자축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아스날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7연승의 파죽지세다. 홀란은 이날 2골을 포함, 리그 17경기에서 19골을 몰아치며 득점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홀란은 이날 득점으로 PL 통산 104호 골을 달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당 0.91골이라는 놀라운 득점 효율을 앞세워 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변수는 빡빡한 일정에 따른 체력 저하다. FA컵과 리그 일정을 3일 간격으로 소화한 탓에 다소 몸이 무겁다. 후반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이유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리그, 컵, 대항전, 친선전 포함)은 33승 28무 45패로 노팅엄의 열세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도 1승 4패로 노팅엄이 밀리고 있다. 노팅엄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3승 1무 1패로 준수하다. 맨시티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도 4승 1패로 상승세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노팅엄이 3승 2패, 맨시티가 5승을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2(승무패) 기준 노팅엄 4.89, 무승부 3.88, 맨시티 1.56으로 맨시티의 승리를 예측하는 여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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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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