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슬럼프에 빠진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아틀레티코가 리드를 연장하려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리가 시즌 초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 뒤 레알 소시에다드는 현재 큰 슬럼ㅍ프에 빠져 있다. 이들이 2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거의 한 달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연패를 당하며 라리가 2020 우승을 위한 가능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이제 소시에다드는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새로 1위를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하며 우승 경쟁의 기반이 더욱 흔들릴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는 소시에다드가 최근 고전하고 있는 데에서 이점을 누렸고 리그 1위에서 3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3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은 바스크 국가를 방문하면서 소시에다드를 더욱 깊은 함정에 빠뜨리기를 원할 것이다.

쟁점

소시에다드는 크게 고전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망했던 시즌 초반은 먼 과거의 기억이 된 것 같다. 주중 바르셀로나에 2-1로 패한 뒤 이들은 주말에 레반테를 상대로 패하며 두 번째 연패를 당했다.

초반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시에다드는 교체 출전한 레반테의 호르헤 드 프루토스의 후반 결승골로 인해 패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가오는 라리가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려 한다 —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들이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그 패배는 소시에다드의 끔찍한 라리가 2020 성적을 5경기 무승(3무 2패), 그리고 모든 대회에서의 8경기 무승으로 연장했다. 이들의 최근 승리는 11월 22일로 카디즈에 1-0 승리를 거두었다.

소시에다드는 5경기 연속으로 다득점 1위인 미켈 오야르자발(리그 7골) 없이 경기를 치렀으며, 윙어 아드낭 야누자이, 그리고 미드필더의 조율사인 다비드 실바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주요 선수들의 결장은 소시에다드의 공격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들은 득점 기회를 잡는 데에 실패했다.

오야르자발이 장기간 결장한 뒤 레반테 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그는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이제 이마놀 알가실 감독이 아틀레티코와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그의 스타 선수를 명단에 포함시키는 위험을 감수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만약 오야르자발이 다시 빠진다면 알가실 감독은 알렉산더 아이삭에게 소시에다드의 공격을 이끄는 것을 맡겨야 할 것이다. 이 21세의 스웨덴 선수는 레반테를 상대로 득점했는데, 이는 최근 7번의 출전에서 첫 득점이었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를 잃었지만 코스타를 얻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주의 실망스러운 마드리드 더비 패배에서 회복해 엘체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레알 전에서 패하기 전에 아틀레티코는 7번의 라리가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엘체 전에서 두 골을 넣었는데, 이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한 아틀레티코 데뷔전에서 6-1승리를 거둘 당시 2골을 넣은 이후 처음이었다. 반면 디에고 코스타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기 위해 1개월 간의 결장 이후 교체 출전했고, 이는 9월 그라나다 전 이후 첫 득점이기도 했다.

코스타의 복귀는 아틀레티코에게는 적시에 이루어진 것인데, 떠오르는 스타 주앙 펠릭스가 엘체 전에서 승리할 때 갈비뼈 부상을 당했고, 아마도 약 2주 정도 결장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 뒤 펠릭스의 생산력은 다소 둔화되었다. 그는 최근 8경기에서 도움 없이 1골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분명 시메오네 감독이 레알 전에서 한 시간만에 그를 교체한 뒤 좌절감을 맛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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