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각 리그 선두들이 에티하드에서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 vs 풀럼

프리미어리그 선두가 챔피언십 1위 팀과 토요일에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가 풀럼과 FA컵 4라운드에서 격돌하는 것이다.

두 팀 모두 각자의 리그를 잘 이끌어가고 있는데, 맨체스터 시티는 9승점 차이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마르코 실바 감독은 풀럼을 5승점 차이로 챔피언십 정상으로 이끌었다. FA컵 2022 배당은 맨시티가 우승한다는 데에 3.75로 기울어 있다. 리그 선두인 맨시티를 추격하는 두 팀은 첼시와 리버풀로 각각 6.50, 7.00이다. 그리고 풀럼은 어떨까? SBOTOP에서 이들의 컵 대회 우승은 151.00의 배당이 걸려 있으며, 이번 경기만 본다면 10.12를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드물었던 무승부를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에서 거두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풀럼은 홈에서 블랙풀에 1-1로 비겼다. 하지만 각 리그 선두의 차이가 크고, 우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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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공격수가 없는 것은 맨시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적 마감일은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에게도 파장을 일으켰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침착했는데 22세의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율리안 알바레즈를 1400만 파운드에 리버 플레이트에서 영입하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즌까지는 현재 소속팀에 임대되어 머무를 것이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적한 뒤 공격수를 찾고 있지만, 이들은 현재까지 공격수 없이도 지금까지 꽤 잘 해내고 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월드컵을 위해 브라질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있으며 그는 이번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지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라힘 스털링이 최근 몇 주 동안 경기력을 회복했고 레스터 시티 전에서 2골을 넣은 바 있으며, 어떤 수비수든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수 있는 득점 기록을 가진 동료들에 둘러싸여 있다. 리야드 마흐레즈는 전성기를 보내고 있으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풀럼은 공격수의 유무와는 무관하게 걱정거리가 많을 것이다.

강력한 공격수 미트로비치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려 한다

풀럼이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반전을 가할 수 있을까? — 풀럼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브리스톨 시티 전에서 팀의 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풀럼은 챔피언십 선두로 고공행진 중이며 프리미어리그로 빨리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1부리그에서 또 한 번 두각을 드러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그는 지난 세 시즌 동안 총 25골을 넣으면서 유망한 모습을 보였지만, 2부리그에서는 그 이상이다. 미트로비치는 현재 26경기에서 28골을 넣으며 챔피언십 다득점 선두이며, 득점력이 강한 팀을 이끌고 있다.

풀럼은 연장전에서 브리스톨 시티를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는데, 해리 윌슨이 장거리슛으로 득점했다. 하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이들은 19골을 몰아쳤는데, 레딩에 7-0, 그리고 브리스톨 시티와 버밍엄에 6-2로 승리했다. 윌슨은 8골로 DR 콩고 국가대표팀인 니스켄스 케바노와 함께 팀의 다득점 공동 2위인데, 리버풀이 노리는 파비오 카르발류는 7골을 넣고 있다.

미드필더 톰 캐어니가 주장을 맡고, 미국 출신의 센터백 팀 림이 수비를 조직하는 이 팀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전적

맨체스터 시티가 거의 10년 동안 잉글랜드 축구를 지배해 온 반면 상대 팀은 더 초라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아직 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것은 많다.

풀럼은 현존하는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구단인데, 1879년에 창단해 첼시가 창단하기 전까지는 런던 서부에 연고를 두고 있었다. 이들은 두 번 2부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1975년에는 FA컵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당시 결승전에서는 런던 동부의 웨스트햄에 패했다. 그리고 풀럼은 유럽 대회에도 진출했는데 2010년 유로파리그를 준결승으로 마쳤다.

맨체스터 시티와 풀럼은 이번 세기 들어 모든 대회에서 33번 맞붙었고 맨시티는 19승 10무, 그리고 단 4패에 그치며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풀럼은 최근 11번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른 10번의 원정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 풀럼은 강등되기 전에 이 우승팀에 두 번의 패배를 당했는데, 홈에서는 3-0, 맨체스터에서는 2-0으로 패했다.

두 팀은 최근 6경기에서 같은 기록을 갖고 있는데, 5승을 거두었으며 가장 최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팅 팁

	맨체스터 시티 vs 풀럼	맨체스터 시티 전반전 아시안 핸디캡 -1.00 @ 1.91
	2월 5일 23:00 (GMT+8)

풀럼은 최근 세 번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브리스톨 시티, 레딩, 스토크와 맨체스터 시티 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 원정 승리는 가능성이 낮으며 심지어 무승부의 6.57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주말에 충격적인 FA컵 2022 결과를 낳는 것이 된다.

풀럼은 편하게 득점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시즌 내내 단 14골만 허용했고, 미트로비치가 만약 득점한다면 많은 1부리그 공격수들이 하지 못한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점수를 본다면 3-0의 6.56 또는 4-0의 8.92는 꽤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이 프리미어리그 1위 팀이 전반전 중에 앞서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