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vs 이란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이 6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6월 기준 벨기에가 9위, 이란이 20위로 격차가 크지 않다. 벨기에는 1차전에서 이집트와 접전 끝에 비겼고, 이란은 뉴질랜드와 네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점 1점을 챙겼다.
쟁점
‘진땀 무승부’ 벨기에, 루카쿠 선발 카드 꺼내나
벨기에는 지난 16일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북중미 월드컵 G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9분 에맘 아슈르에게 중거리 선제골을 내준 뒤 이집트 수비진 공략에 애를 먹던 벨기에는 후반 로멜루 루카쿠의 교체 투입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루카쿠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22초 만에 이집트 모하메드 하니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후 벨기에는 케빈 더브라위너 등이 이집트 골문을 꾸준히 노렸지만, 끝내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앞선 월드컵 지역 예선을 무패(5승 3무)로 통과했다. 본선 직전 평가전에서도 크로아티아를 2-0, 튀니지를 5-0으로 꺾으며 화력을 과시했으나 정작 첫 경기에서는 공격 전개가 다소 답답했다. 이에 이란전에서는 루카쿠를 처음부터 활용할지, 기존 조합을 유지할지가 관건이다. 만약 루카쿠가 선발 출장할 경우 제레미 도쿠·레안드로 트로사르·샤를 더케텔라러가 뒤를 받칠 전망이다.
이란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뉴질랜드를 상대로 두 차례나 따라붙는 저력을 보여줬다. 초반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역습에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극적 무승부’ 이란,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 도전
이란은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북중미 월드컵 G조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뒷심이 인상적이었지만, 수비 뒷공간을 계속 허용한 점은 숙제로 남았다. 전반 7분 일라이자 저스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2분 라민 레자에이안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9분 저스트에게 다시 리드를 허용했지만, 10분 뒤 레자에이안의 크로스를 모하마드 모헤비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란은 예선 8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메흐디 타레미의 멀티골을 앞세워 2-2 무승부를 거두며 통산 7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차전도 1차전에서 활약한 기존 멤버들이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골문을 지키고, 쇼자에 칼릴자데·알리 네마티·밀라드 모함마디·라민 레자에이안이 수비진을 이끈다. 중원은 사이드 에자톨라히와 사만 고도스가 책임지고, 공격진에서는 모하마드 모헤비·샤흐리야르 모간루·타레미가 호흡을 맞춘다.
이란은 한 번도 월드컵 토너먼트 문턱을 넘은 적이 없다. 이번 대회부터는 조 3위에도 32강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어 벨기에전 승점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전적
두 팀이 국제 무대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벨기에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3승 2무로 상승세다. 이란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1승 1무 3패로 주춤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벨기에가 3승 2무, 이란이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벨기에 1.43, 무승부 4.42, 이란 7.30으로 벨기에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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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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